범생이가 공부를 하며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옆으로 폭주족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서 지나갔다. 순간 범생이는 버스 창문을 열고 폭주족을 향해 외쳤다.
범생이 : 야!!!!!
버스안의 승객들은 모두 이 학생이 용감하다고 수군 거렸다.
마침 신호에 걸린 폭주족들이 범생이가 탄 버스와 나란히 서게 되었다.
폭주족 두목 : (험악한 표정으로 범생이를 바라보며) 뭐야 임마!
버스안의 승객들은 가슴을 졸이며 범생이를 지켜 보았다.
그런데 다음에 한 말을 들은 승객들은 할 말을 잊을 수 밖에 없었다.
범생이 : 야! 너 내일 주번이니까 일찍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