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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로 만든 내의' 출시 전망

2004-07-14 09:54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콩이나 알로에, 키토산 등 몸에 좋은 각종 성분을 이용한 섬유와 의류가 속속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우유섬유'로 만든 내의도 등장했다.
 내의전문업체 BYC는 최근 개발된 우유 섬유로 만든 내의 'BYC 우유의 신비'를 개발, 다음 주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우유의 신비'는 기존 섬유에 우유의 성분을 가공한 것이 아니라 우유의 천연단백질에서 직접 추출한 섬유를 일반 섬유와 합성해 제조한 제품이다.
 BYC는 우유 섬유의 착용감이 부드럽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좋고 특히 통풍성이나 수분 흡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문기관의 실험결과 우유섬유는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항균 효과 등이 있는것으로 나타나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BYC는 덧붙였다.
 BYC는 남.여성용 세트 등 9종류의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가격은 남성용 상.하의 세트가 2만3000원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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