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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Life] 재래시장 배달 주문 시대 '활짝'

2004-07-07 12:41

 재래시장에도 배달 주문 시대가 열렸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망우2동 우림시장이 배달 서비스를 실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우림시장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화(02-436-3598)로 주문하면 구매금액이 2만원 이상이면 무료로, 그 이하는 2000원의 배송료를 받고 있으며, 오후 6시30분까지 전화 주문이 가능하다.
 변재철 우림시장진흥조합 이사장은 "'진작에 알았으면 자주 이용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지난해 말 서비스 초기엔 주문건수가 하루 평균 3∼5건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25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우림시장은 고객들의 반응이 좋자 배송 직원을 1명에서 2명으로 늘릴 예정이며, 최근에는 홈페이지(www.urimsijang.com)를 구축해 인터넷쇼핑몰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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