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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흡습성 뛰어난 면-마-모시 내의 출시

2004-07-06 12:06

"열대야 물렀거라"
◇ 비비안에서 출시한 마 느낌의 란쥬. 습기가 찬다고 속옷을 입지 않는 것 보단 갖춰 입는 것이 더 상큼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열마리 모기보다 잠을 방해하는 것. 바로 열대야다.
 끈적한 장마와 후텁지근한 열대야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속옷을 고른다면 시원한 여름보내기의 절반은 성공한 셈.
 끈끈한 여름엔 흡습성이 뛰어난 면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입는게 좋다. 몸에 감기지 않아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마, 모시 제품도 OK. 항균, 방취 기능이 들어간 특수소재 속옷이나 땀냄새를 없애주는 속옷도 유용하다.
 비비안은 면스판 원단을 사용해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은 풀컵 브래지어와 팬티를 내놨다. 면 원단이 갖고 있는 위생성이 여름철에 적당하다는 평. 또 레이온 원사의 조직을 성글게 짜서 마 원단과 유사한 느낌을 내도록 처리한 란쥬, 드로어즈 세트도 눈길을 끈다.
 여성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는 남성을 위한 제품도 다양하다. 남영 L&F의 젠토프는 면과 마를 섞어 통기성이 뛰어난 러닝셔츠와 팬티 세트를 선보였고, 보디가드는 항균 소취 효과가 있는 면원단에 홍삼향을 가공 처리한 내의를 출시했다.
 잠 못이루는 열대야를 쾌적하게 보내기 위한 잠옷으로 몸에 감기지 않는 리플 원단, 마, 모시등을 합성해 까칠까칠한 촉감을 주는 소재가 단연 인기.
 비비안은 몸에 달라붙지 않는 리플 원단의 잠옷과 모시 파자마를, 휠라 인티모는 대나무 섬유를 사용해 항균 효과가 있는 커플 잠옷을 선보여 상쾌한 수면을 돕는다. <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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