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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베팅포인트] 단판승부 '의욕적인 선수' 주목

2004-07-06 12:34

 전반기도 이제 두 주가 남아 승급을 위한 선수들의 두뇌싸움이 절정에 이를 것 같다. 성적보다는 '눈도장 기력'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고, 의욕적인 선수를 찾아내는데 중점을 두어야 겠다. 단판 승부의 경우 평소 기량보다는 의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수요 제5경주는 스타트 기량에서 우위인 4번 김종민의 휘감기와 2번 이택근의 휘감기 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6번 김창규가 휘감아 찌르기로 틈새 노릴 듯하다. 본 경주는 이상 3인의 대결로 4번이 파워에서 앞서 축으로 선정해야겠다. 따라서 4-2 주력하고 4-6, 2-6 정도면 무난하겠다.

 수요 제6경주는 우수한 성능의 모터 장착한 3번 한진이 휘감기로 게임 주도하려 하겠고, 최근 급상승세인 1번 김종목이 호성능 모터로 인빠지기 도전하는 양상이다. 피트 출발력 뛰어난 5번 곽현성도 기력 좋아 코스 주장할 때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 이상 3인의 경합구도로 3-1, 5를 균등 구입하고, 5-1을 받치면 무리가 없겠다.

 수요 제11경주는 인코스 1착 승부하는 2번 곽현성이 기력, 코스에서 단연 우위로 우승 유력한 가운데 악성 모터이나 최근 상승세인 4번 정인교가 찌르기로 후착 우세하겠다. 승부욕 강한 5번 이회종과 3번 이장호도 입상 능력 충분해 1-4 주력하고, 1-5, 3을 구입해야겠다.
 < 경정윈저ㆍ고요한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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