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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위반 범칙금' 오늘 하루 5천300건

2004-06-01 20:46

경찰청은 1일 전국적으로 정지선 위반 여부를 단속한 결과 범칙금 부과 건수가 하루 동안 5천382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중 적색.황색 신호시 정지선에 멈추지 않아 6만∼7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된 신호위반이 2천180건으로 가장 많았고, 녹색 신호라도 차량 정체로 교차로를 통과하기가 어려운데도 교차로에 진입(일명 '꼬리물기')해 4만∼5만원 범칙금이 부과된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이 1천738건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정리가 이뤄지지 않고 좌우를 확인할 수 없거나 교통이 빈번한 교차로에서 정지하지 않아 3만원 범칙금이 부과된 일시정지 위반이 795건이었으며, 보행자가횡단보도를 통과할 때 정지선에 멈추지 않아 6만∼7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된 보행자 통행방법 위반이 669건에 이르렀다.
 경찰이 집계한 단속 건수에는 자동차 범퍼가 정지선을 약간 넘는 등 과실이 경미해 구두 경고를 했거나 질서협조 요청서를 발부한 경우는 포함되지 않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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