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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베리떼 등 보석화장품 여심 유혹

2004-06-01 12:26

진주-자수정-옥…
피부에 발라 주세요
 '보석은 걸치기만하는 거라구?'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보석, 이젠 몸에 걸치는 것 뿐 아니라 바를 수도 있다.
 최근 화장품 회사들은 보석 성분 화장품을 속속 출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금은 물론 진주, 토르말린, 자수정, 옥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보석 성분의 화장품이 피부에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것.
 태평양 기술연구원 김진한 연구원은 "실험결과 화장품에 함유된 보석 성분들은 피부에 활성 에너지를 부여함으로써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부 항상성을 지켜 피로를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임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선두 주자격인 태평양의 베리떼는 토르말린과 자수정, 옥, 말라카이트 등 4가지 성분을 함유한 보석화장품.
 보석으로 유일하게 전기를 띠는 토르말린은 피부노화의 원인인 세포의 산화 작용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자수정과 옥 역시 원적외선의 효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베리떼 외에도 아베다의 토르말린 차지즈 하이드레이팅 크림이나 산호성분이 함유된 베르사체 화장품, 진주 성분이 함유된 오휘, 금성분을 포함한 겔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보석 화장품들이 보석같은 피부를 꿈꾸는 여성을 유혹하고 있다.
 이제 보석은 피부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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