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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정치마당] 이색 직업인 출신 출마자

2004-03-21 14:10

탤런트
영어강사
건축가
◇ 김을동 ◇ 김정기 ◇ 김진에

아나운서
◇ 한선교 ◇ 이계진

천하장사
 연구소장
◇  이만기 ◇  손봉숙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제17대 총선 출마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이색 직업인'들의 면면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아나운서 출신인 한선교씨와 이계진씨가 경기 용인을과 강원도 원주에서 각각 여의도 방송국이 아닌 국회의사당의 마이크를 차지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장군의 손녀'인 탤런트 김을동씨는 경기 성남수정에서, 유명 영어강사 출신인 김정기씨는 서울 노원병에서 각각 한나라당 공천으로 금배지에 도전한다.
 민주당 서울 성북을의 손봉숙씨는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을 지냈으며, 지난 2001년 동티모르 제헌의회 선거관리를 위한 유엔독립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열린우리당의 서울 용산 후보인 김진애 서울포럼 대표는 산본 신도시와 인사동길의 도시설계를 한 건축자로, 미국의 타임지에 의해 '21세기 100인의 지도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마산합포에 출마하는 이만기 인제대 교수는 모래판을 평정했던 왕년의 천하장사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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