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州와 오클라호마州의 경우 총살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나 근대에 들어 실제로 총살형이 집행된 적은 없다.
유타주는 지난 77년 미국에서 10년만의 공백을 깨고 처음 사형이 집행돼 화제가됐던 게리 길모어 등 수많은 사형수에 대해 총살형을 집행해왔다.
미국내 마지막 총살형은 지난 1996년 역시 유타州에서 집행됐는데, 유타州는 새법안 통과에도 불구, 이미 총살형을 선택한 4명의 사형수에 대해서는 본인의 희망대로 집행할 방침이다.
유타州는 총살형 집행에 5명의 사격수를 운용하고 있는데, 가슴에 하얀 표적을단채 의자에 묶인 사형수에게 치명적인 사격을 했는지 모르게 사격수들중 한명에게는 공포탄이 지급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