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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농협서 현금 1억원 도난

2004-03-13 12:46

 13일 오전 4시55분께 충남 아산시 온천동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현금지급기 내 현금보관금고에서 현금 1억원이 도난당해 경찰이수사에 나섰다.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현금지급기에 넣으려고 현금지급기 뒤편 보관금고에 보관중이던 현금 카트리지 12개(개당 2천500만원)를 확인하던중 4개(1억원)가 사라진 것을 경비업체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를 처음 발견한 모 경비업체 직원 성 모(29)씨에 따르면 근무 중 비상벨이 울려 출동해보니 현금지급기로 통하는 문이 열려 있었다는 것.
 수사에 나선 경찰은 문이 파손된 흔적이 없이 열린 점으로 보아 내부실정을 잘아는 사람의 소행이 아닌가 보고 경비업체 퇴직자 등을 상대로 조사에 나서는 한편 CCTV에 찍힌 20대 남자의 신원을 추적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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