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강서구 K산부인과에 들어가 원장 김모(38.여)씨를 흉기로 위협, 금고 안에 있던 1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200여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해 9월말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산부인과, 미용실 등을 돌며 4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박씨는 또 18차례에 걸쳐 서울 강서구 신월동과 화곡동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창문을 깨고 4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