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흑수선'의 배창호 감독이 2002년 도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도쿄영화제측은 최근 '흑수선'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흑수선'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감동적인 작품"이라며 "배창호 감독을 내년 11월에 개최되는 도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겠다"고 밝혀왔다.

　백남옥 경희대 음대교수와 박인수 서울대 음대교수는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 30주년을 기념해 수여되는 '가곡공로상'과 '특별공로상'에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공연중에 진행된다.

　서봉수 9단이 16일 프로기사로는 처음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바둑학교를 공식 개설했다. 지난 6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해온 '서봉수 사이버 바둑학교'(www.baduk2000.com)에는 서봉수 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아마추어 6~7단이 전국의 사이버 분교별로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365일 '선생님'으로 참가해 회원 유료사이트와 준회원 이하 무료 사이트를 함께 운영한다.


　엄삼탁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세계체육기자연맹 집행위원회의를 성공적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17일 세계체육기자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왕상은 한미친선회 회장은 20일 오후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 슈월츠 주한 미군 사령관 등 주한 미군 주요 지휘관과 모범 장병들을 위한 추수감사절 및 송년 행사를 개최한다.

　유용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12㎞ 코스)에서 강동구와 송파구 관내 소년 소녀 가장 및 결식 중-고교생 300명과 함께 '2001 청소년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불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자전거 이용의 저변 확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