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이 에이즈 환자 진료과정에서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노출되는 사고가 빈발하고있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감염내과 강문원 교수는 전국 14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9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국내 의료인의 HIV 노출실태를 조사한 결과, HIV에 노출된 의료인은 모두 48명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직종별로 보면 간호사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 20명, 임상 병리사 3명, 기타 3명 등으로 조사됐다.
경북 의성에서 막걸리를 나눠 마시고 2명의 주민이 숨진 사건은 독극물에 의한 테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9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25분쯤 경북 의성군 신평면 청운 2리 이모씨(67) 집에서 막걸리를 마시다 숨진 이씨의 처남 장모씨(47)와 동네 주민 하모씨(여ㆍ67)의 사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정밀 조사한 결과 이들이 마신 술과 사체에서 맹독성 독극물인 청산염이 검출됐다.
국립보건원 생물테러대책반은 9일 "미국 UPS 화물기 조종석에서 발견된 백색가루는 탄저균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책반에 따르면 채취한 백색가루에 대한 탄저균 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균이 자라지 않아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백색가루에 노출된 미국인 기장 등 승무원 3명의 가검물을 채취, 조사한 서울중앙병원측의 탄저균 배양검사 결과도 음성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감염내과 강문원 교수는 전국 14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9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국내 의료인의 HIV 노출실태를 조사한 결과, HIV에 노출된 의료인은 모두 48명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직종별로 보면 간호사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 20명, 임상 병리사 3명, 기타 3명 등으로 조사됐다.
경북 의성에서 막걸리를 나눠 마시고 2명의 주민이 숨진 사건은 독극물에 의한 테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9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25분쯤 경북 의성군 신평면 청운 2리 이모씨(67) 집에서 막걸리를 마시다 숨진 이씨의 처남 장모씨(47)와 동네 주민 하모씨(여ㆍ67)의 사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정밀 조사한 결과 이들이 마신 술과 사체에서 맹독성 독극물인 청산염이 검출됐다.
국립보건원 생물테러대책반은 9일 "미국 UPS 화물기 조종석에서 발견된 백색가루는 탄저균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책반에 따르면 채취한 백색가루에 대한 탄저균 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균이 자라지 않아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백색가루에 노출된 미국인 기장 등 승무원 3명의 가검물을 채취, 조사한 서울중앙병원측의 탄저균 배양검사 결과도 음성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