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월드컵에 대비해 교통량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짝홀 운행제가 실시된 30일 시민 참여도가 낙제점 수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이날 오전 8시부터 2시간동안 시내와 시 경계 지점 15곳에서 짝홀제 참여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상 차량중 26.4%가 짝수 차량으로 조사돼 참여율이 73.7%에 그쳤다.
지역별 참여율을 보면 강북(73.5%)이 강남(66.8%)보다 높았고, 강북중에서도 월드컵 경기장 주변(74.1%)이 그밖의 강북 도심 지역(72.8%)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구파발, 남태령, 망우리 등 시 경계지점 5곳의 참여율은 71.6%로 평균 참여율(73.7%)보다 낮아 경기-인천 지역에서 서울쪽으로 장거리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참여가 비교적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
경찰청은 6월 한달동안 '끼어들기'에 대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청은 끼어들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서 출-퇴근 시간과 휴일 등 교통정체 시간대에 전국 29개 기동대와 주요도시 101개 경찰서 방범순찰대 등 경찰력을 집중 투입, 끼어들기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끼어들기 범칙금은 4만원이다. 【연합】
서울시가 이날 오전 8시부터 2시간동안 시내와 시 경계 지점 15곳에서 짝홀제 참여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상 차량중 26.4%가 짝수 차량으로 조사돼 참여율이 73.7%에 그쳤다.
지역별 참여율을 보면 강북(73.5%)이 강남(66.8%)보다 높았고, 강북중에서도 월드컵 경기장 주변(74.1%)이 그밖의 강북 도심 지역(72.8%)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구파발, 남태령, 망우리 등 시 경계지점 5곳의 참여율은 71.6%로 평균 참여율(73.7%)보다 낮아 경기-인천 지역에서 서울쪽으로 장거리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참여가 비교적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
경찰청은 6월 한달동안 '끼어들기'에 대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청은 끼어들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서 출-퇴근 시간과 휴일 등 교통정체 시간대에 전국 29개 기동대와 주요도시 101개 경찰서 방범순찰대 등 경찰력을 집중 투입, 끼어들기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끼어들기 범칙금은 4만원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