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아이넷 1561명 설문, 남녀차별 행위 뒤이어 |
우리나라 초-중-고교생들은 자신의 몸을 만지거나 남녀를 차별하는 교사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청소년 포탈사이트 스쿨아이넷이 8일 발표한 '난 이런 선생이 싫어'라는 설문 결과 참여자 1561명중 27.9%가 '몸 만지는 선생', 23.1%가 '남녀차별하는 선생'이라고 각각 답했다.
이어 16.5%는 '공부만 열심인 선생', 16.4%는 '이유없이 때리는 선생'을 꼽았고 13%는 '온 힘을 다해 때리는 선생', 2.9%는 '수업중 딴짓하는 선생'라고 답했다.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에서는 대상자 1279명중 88.1%인 대다수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인 반면 8.83%와 3.04%는 '무관심'과 '간섭할 필요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에서 이것만은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에서는 설문참여자 919명중 27.9%가 '왕따'를, 13.4%는 '원조교제'를 지적했고 12.4%가 '국회의원의 횡포'라고 답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