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기 새내기들의 폭발적인 기세에 힘입은 창원경륜이 갈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노영식이 투입돼 우수와 특선을 오가며 6연승을 기록, 올시즌 첫 특별승급이란 영예와 함께, 두둑한 연승보너스를 챙겼고, 지난주는 이정민이 5연승을 구가하기도 했다.
홀로 특선을 지키고 있는 현병철에겐 적지않은 정신적 힘이 될 것이다. 일반급은 특히 신인들이 강세를 나타내는 등급이다. 대부분의 입상을 7기들이 독차지하고 있을 정도. 상황이 이쯤되다 보니, 이제 팬들은 선수 프로필의 7이란 숫자만 봐도 크게 신뢰하게 된다.
그러나 7기라고 해서 다 잘 타는 것은 아니다. 인기에 편승, 배당만 떨어뜨리는 '거품형 선수'들도 있기 마련. 먼저 이런 선수는 지구력에 약점이 있어 자력승부가 어려운 마크, 추입형란 점을 기억하자. 추입형은 힘보다는 요령으로 경기를 풀기 때문에 상대선수들의 주전법이나 경기습성 파악이 필수다.
▲우수급=총 16명,신인레이스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정현석과 이준호가 당초 우승후보 그룹을 형성할 것이란 기대를 갖게 했으나 실망을 금할 길 없다. 초반 위치선정의 약점과 스퍼트 시점을 잡지 못하며 불안감을 노출시키고 있다. 위선수들은 잠재력이 충분해 1,2주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이규봉과 최정헌은 기본기량은 우수하나, 지구력과 순발력에서 뚜렷한 특징을 보이지 못해 입상 도전세력정도로 치부된다.
▲선발=총 14명, 신인들의 활약이 가장 취약한 등급. 정 관이 의외의 부진을 보이고 있고 연대율 제로의 배현기, 10%도 못미치는 이경환은 국가대표라는 경력이 무색할 정도다. 이흥주와 정준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두차례 입상이 고작. 이밖에 조영소, 허 현, 오성균, 박석채, 김광진, 황남식, 장경수도 모두 선행력에서 약점이 노출돼 선발급의 7기는 몇몇을 제외하곤 그냥 지나쳐도 무방하다.
▲일반=총 24명, 신인들의 강세가 가장 두드러진 등급으로 특별히 제외할 선수는 없지만 김상민, 강지삼, 이규영,장승희, 차 룡은 전법이 단조롭고 뚜렷한 특징이 없어 역시 입상도전세력 또는 고배당 복병. 비선수 출신으로 경륜에 관해서는 전반적인 보완이 필요한 서성덕 임재업은 기존의 최약체 그룹으로 전망된다. < 경륜위너스 기자>
노영식이 투입돼 우수와 특선을 오가며 6연승을 기록, 올시즌 첫 특별승급이란 영예와 함께, 두둑한 연승보너스를 챙겼고, 지난주는 이정민이 5연승을 구가하기도 했다.
홀로 특선을 지키고 있는 현병철에겐 적지않은 정신적 힘이 될 것이다. 일반급은 특히 신인들이 강세를 나타내는 등급이다. 대부분의 입상을 7기들이 독차지하고 있을 정도. 상황이 이쯤되다 보니, 이제 팬들은 선수 프로필의 7이란 숫자만 봐도 크게 신뢰하게 된다.
그러나 7기라고 해서 다 잘 타는 것은 아니다. 인기에 편승, 배당만 떨어뜨리는 '거품형 선수'들도 있기 마련. 먼저 이런 선수는 지구력에 약점이 있어 자력승부가 어려운 마크, 추입형란 점을 기억하자. 추입형은 힘보다는 요령으로 경기를 풀기 때문에 상대선수들의 주전법이나 경기습성 파악이 필수다.
▲우수급=총 16명,신인레이스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정현석과 이준호가 당초 우승후보 그룹을 형성할 것이란 기대를 갖게 했으나 실망을 금할 길 없다. 초반 위치선정의 약점과 스퍼트 시점을 잡지 못하며 불안감을 노출시키고 있다. 위선수들은 잠재력이 충분해 1,2주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이규봉과 최정헌은 기본기량은 우수하나, 지구력과 순발력에서 뚜렷한 특징을 보이지 못해 입상 도전세력정도로 치부된다.
▲선발=총 14명, 신인들의 활약이 가장 취약한 등급. 정 관이 의외의 부진을 보이고 있고 연대율 제로의 배현기, 10%도 못미치는 이경환은 국가대표라는 경력이 무색할 정도다. 이흥주와 정준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두차례 입상이 고작. 이밖에 조영소, 허 현, 오성균, 박석채, 김광진, 황남식, 장경수도 모두 선행력에서 약점이 노출돼 선발급의 7기는 몇몇을 제외하곤 그냥 지나쳐도 무방하다.
▲일반=총 24명, 신인들의 강세가 가장 두드러진 등급으로 특별히 제외할 선수는 없지만 김상민, 강지삼, 이규영,장승희, 차 룡은 전법이 단조롭고 뚜렷한 특징이 없어 역시 입상도전세력 또는 고배당 복병. 비선수 출신으로 경륜에 관해서는 전반적인 보완이 필요한 서성덕 임재업은 기존의 최약체 그룹으로 전망된다. < 경륜위너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