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합작 퓨전음료를 아시나요.'
북한에서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생산, 남한에서 판매하는 음료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한사모(02-966-8836)는 최근 북한의 '고려산삼차'에 산딸기(복분자) 성분 등을 추가한 남한 내수용 '고려장뇌삼차'를 북한에서 생산, 판매중이다.
'고려장뇌삼차' 제조는 평양 석암약제국이 하고 있다. 석암약제국은 북한의 당고위 간부들을 위한 한방약을 만드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남북 합작음료'를 선보인 사람은 한사모의 하우청 대표(44).
한방 벤처기업 1호이기도 한 하 대표는 "석암약제국은 북부 산악지대에서 자연재배한 장뇌삼, 개마고원에서 따온 야생 산딸기, 구기자, 감초, 생강 등을 원료로 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최근 50포(9만8천원) 짜리 3800세트를 1차로 들여온데 이어 조만간 5000~1만 세트를 추가로 수입할 예정.
제일제당과 판매제휴계약을 맺어 판매망도 탄탄한 편이다.
북한에서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생산, 남한에서 판매하는 음료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한사모(02-966-8836)는 최근 북한의 '고려산삼차'에 산딸기(복분자) 성분 등을 추가한 남한 내수용 '고려장뇌삼차'를 북한에서 생산, 판매중이다.
'고려장뇌삼차' 제조는 평양 석암약제국이 하고 있다. 석암약제국은 북한의 당고위 간부들을 위한 한방약을 만드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남북 합작음료'를 선보인 사람은 한사모의 하우청 대표(44).
한방 벤처기업 1호이기도 한 하 대표는 "석암약제국은 북부 산악지대에서 자연재배한 장뇌삼, 개마고원에서 따온 야생 산딸기, 구기자, 감초, 생강 등을 원료로 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최근 50포(9만8천원) 짜리 3800세트를 1차로 들여온데 이어 조만간 5000~1만 세트를 추가로 수입할 예정.
제일제당과 판매제휴계약을 맺어 판매망도 탄탄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