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명절상에 오를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생선의 경우, 조황이 좋지 않아 동태, 북어 등 포류를 제외한 전반적인 품목이 작년보다 10~30% 가격이 인상되었다. 특히 도미, 민어 등 고급 선어의 경우, 작년에 비해 20~30%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정육도 15%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나물류와 과일류는 업체마다 미리 확보해 놓은 과일류는 차치하고라도 나물류, 채소류 등은 설이 가까울수록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올 설 명절상은 어느때보다 '실속'있게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적-전-탕 등 가짓수를 줄이고, 할인점이나 백화점의 한정판매, 일별초특가 판매 등을 이용, 냉동보관 후 당일 준비하면 10~30% 가량 예산을 줄일 수 있다.
〈이화순 기자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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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의 경우, 조황이 좋지 않아 동태, 북어 등 포류를 제외한 전반적인 품목이 작년보다 10~30% 가격이 인상되었다. 특히 도미, 민어 등 고급 선어의 경우, 작년에 비해 20~30%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정육도 15%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나물류와 과일류는 업체마다 미리 확보해 놓은 과일류는 차치하고라도 나물류, 채소류 등은 설이 가까울수록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올 설 명절상은 어느때보다 '실속'있게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적-전-탕 등 가짓수를 줄이고, 할인점이나 백화점의 한정판매, 일별초특가 판매 등을 이용, 냉동보관 후 당일 준비하면 10~30% 가량 예산을 줄일 수 있다.
제수용품 예상 가격(홈플러스 제공) 가래떡 1kg 3500원, 대추 150g 2990원, 밤 800g 3990원, 곶감 100g 1800원, 배 1개 990원, 사과 1개 690원, 감 5개 2690원, 고사리 100g 1490원, 시금치 100g 269원, 도라지 100g 1090원, 부세조기 1마리 3145원, 참조기 1마리 6900원, 민어 1마리 5990원, 포항가자미 1마리 3500원대, 동태전 500g 3490원, 자숙문어 100g 890원, 산적용 한우 100g 2300원, 산적용 수입육 100g 990원, 수육용 돈육 100g 99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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