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나이트 클럽에서 천정에 매달린 대형 조명등 장치가 추락해 수십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1시55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3동 엠파이어 나이트클럽에서 대형 조명등 받침대가 중앙홀 무대위로 떨어지는 바람에 춤을 추던 김모씨(37) 등 손님 5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9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부상자 김씨는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갑자기 유리깨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 천정을 쳐다보니 조명등이 달린 철제빔 받침대가 비스듬히 기울어지고 있어 급히 피했는데 추락한 조명등 파편에 맞아 이마를 다쳤다"고 말했다.
추락한 조명등 장치는 지상 7m 높이의 나이트클럽 홀 천정에 수십개의 조명등을 설치해둔 사각형 모양의 철제 구조물로 가로 15m, 세로 10m 크기이다. 【연합】
◑…알몸 시위는 형법상 공연 음란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강국 대법관)는 31일 고속도로에서 알몸 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황모씨(23ㆍ농업)에 대한 상고심에서 '음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알몸 시위를 벌인 것이 성적인 흥분이나 만족을 구할 목적이 아니라 해도 일반인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음란 행위라는 사실을 황씨 본인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면 음란 행위로 간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4월 하남시 중부고속도로상에서 차를 몰고 가다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앞서 가던 문모씨와 시비를 벌이던 중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 항의, 옷을 모두 벗고 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합】
31일 오전 1시55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3동 엠파이어 나이트클럽에서 대형 조명등 받침대가 중앙홀 무대위로 떨어지는 바람에 춤을 추던 김모씨(37) 등 손님 5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9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부상자 김씨는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갑자기 유리깨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 천정을 쳐다보니 조명등이 달린 철제빔 받침대가 비스듬히 기울어지고 있어 급히 피했는데 추락한 조명등 파편에 맞아 이마를 다쳤다"고 말했다.
추락한 조명등 장치는 지상 7m 높이의 나이트클럽 홀 천정에 수십개의 조명등을 설치해둔 사각형 모양의 철제 구조물로 가로 15m, 세로 10m 크기이다. 【연합】
◑…알몸 시위는 형법상 공연 음란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강국 대법관)는 31일 고속도로에서 알몸 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황모씨(23ㆍ농업)에 대한 상고심에서 '음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알몸 시위를 벌인 것이 성적인 흥분이나 만족을 구할 목적이 아니라 해도 일반인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음란 행위라는 사실을 황씨 본인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면 음란 행위로 간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4월 하남시 중부고속도로상에서 차를 몰고 가다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앞서 가던 문모씨와 시비를 벌이던 중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 항의, 옷을 모두 벗고 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