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다.'
최근 경기불황, 구조조정, 실업난 등으로 '절망 이민자'가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다시 태어나도 한국을 조국으로 삼고 싶다는 직장인은 7명중 1명에 불과하고 대부분 캐나다 등 외국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쌍용건설과 남광토건이 '불황기의 직장인의 의식 및 생활패턴의 변화'를 주제로 본사 및 현장 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다시 태어난다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21.5%가 캐나다라고 응답.
호주(20%)와 미국(18.5%)도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사람은 불과 13.8%.
소비 경향에 대한 질문에는 '회식이나 직장 동료간의 술자리가 줄었다'는 사람(71.5%)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음주횟수도 절반이상이 주 2~3회에서 주1회로 줄었다고 응답.
마시는 술의 종류는 소주(64%)맥주(24%)막걸리(4.6%)순.
양복 구입 횟수는 '감소했다'가 77.7%, 구입횟수는 연평균 2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달 평균 저축액은 '변함없다'(50.7%), '감소'(26.9%), '증가'(22.3%)의 순. 월평균 저축액은 30만~50만원(75.8%)이 가장 많았다.
가족 외식횟수는 '감소'(67.6%), '변함없다'(26.2%), '증가'(3.8%)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자신의 보물 1호로 가족과 아내(32.3%), 건강(28.4%), 급여통장과 돈(11.5%), 애인(5.3%) 순으로 응답했다.
< 이승호 기자 letitbe@>
최근 경기불황, 구조조정, 실업난 등으로 '절망 이민자'가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다시 태어나도 한국을 조국으로 삼고 싶다는 직장인은 7명중 1명에 불과하고 대부분 캐나다 등 외국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쌍용건설과 남광토건이 '불황기의 직장인의 의식 및 생활패턴의 변화'를 주제로 본사 및 현장 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다시 태어난다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21.5%가 캐나다라고 응답.
호주(20%)와 미국(18.5%)도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사람은 불과 13.8%.
소비 경향에 대한 질문에는 '회식이나 직장 동료간의 술자리가 줄었다'는 사람(71.5%)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음주횟수도 절반이상이 주 2~3회에서 주1회로 줄었다고 응답.
마시는 술의 종류는 소주(64%)맥주(24%)막걸리(4.6%)순.
양복 구입 횟수는 '감소했다'가 77.7%, 구입횟수는 연평균 2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달 평균 저축액은 '변함없다'(50.7%), '감소'(26.9%), '증가'(22.3%)의 순. 월평균 저축액은 30만~50만원(75.8%)이 가장 많았다.
가족 외식횟수는 '감소'(67.6%), '변함없다'(26.2%), '증가'(3.8%)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자신의 보물 1호로 가족과 아내(32.3%), 건강(28.4%), 급여통장과 돈(11.5%), 애인(5.3%) 순으로 응답했다.
< 이승호 기자 letit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