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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검출 해체조' 지난주 상위권 휩쓸어

2000-12-08 13:46

 '용천검'의 약물검출로 해체된 5조(박덕준 조교사) 소속 경주마들이 지난주 경주로를 휩쓸며 마방의 비운을 달래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주에 5조 소속 경주마 9마리가 출전했는데 이중 3마리가 우승하고 2마리가 준우승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중 '올웨이즈그레이'가 토요경마 제9경주에서 우승하며 복승식에 47.2배를 터뜨린 것을 비롯, 5조 소속마들이 쏟아낸 복승식 평균 배당률이 27.95배나 됐다.
 이는 조교사가 없으면 경주마들의 승부전선에 이상이 생긴다는 과거의 속설을 깨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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