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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수상소감 - 최우수마케팅상

2000-12-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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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마케팅상 삼성전자 김문걸 이사
먼저 큰 상을 주신 스포츠조선과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컴퓨터 모니터는 반도체에 이어 우리나라 기술력을 대표하며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자랑스런 제품입니다.
 특히 싱크마스터로 대표되는 삼성전자의 모니터는 1988년 이후 13년 연속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세계 모니터 기술력을 진화시켜온 기술리더로서 세계 유수 기관들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신세대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타깃 세분화에 따른 마케팅 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싱크마스터는 완전평면 모델의 출시 초기부터 TV CF를 제작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두 차례 싱크마스터 게임대회 개최, 싱크마스터 홈페이지 오픈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활동 등 모니터의 주 타깃인 신세대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런 신세대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은 프로모션 차원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음 상품 기획으로 이어져 반투명의 컬러플한 색상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반투명 완전 평면 모니터를 출시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싱크마스터가 단지 신세대에게만 인기있는 모니터였다면 오늘의 영광은 주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싱크마스터는 TV 모니터, TFT-LCD, 22형 완전 평면 등 High-End 제품을 개발하고 적절한 타깃에 호소하여 다양한 계층에서 브랜드 선호도와 마켓 쉐어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싱크마스터는 더욱 세분화된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섬세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특히 대학생을 중심으로 '아카데미 마케팅'을 활성화해 젊은이들과 호흡하는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싱크마스터는 이번 수상이 보다 더 좋은 제품 개발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마케팅활동을 전개하는데 앞장서 달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우수마케팅상 한통프리텔 김태호 이사
 이동전화시장을 선도해 온 한국통신프리텔이 ⓝ016으로 새롭게 출발한 지 불과 1년여만에 스포츠조선에서 선정한 올해의 우수마케팅상을 수상하게 돼 더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 결과는 그동안 한통프리텔이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반영, 이동전화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이제 한통프리텔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 이동통신 시장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라는 점에서 보람마저 느끼게 됩니다.
 한국통신 프리텔은 단순한 음성만을 전하는 이동전화가 아니라 인터넷의 결합을 통해 모든 데이터를 유무선으로 제공하는 기업Ž이라는 회사 비전을 가지고 ⓝ016을 통해 인류를 위한 네트워크 그리고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016의 모토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네트워크를 가장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이동전화 세상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같은 모토 아래 한발 앞서가는 N세대로 하여금 인간적(Neo-Humanism)이고 신선함(New, Fresh)이 느껴질 수 있는 감성적인 혜택과 첨단 데이타-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기능적 혜택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려는 브랜드 전략을 가지고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한국통신 프리텔은 대표 브랜드로서 ⓝ016, 그리고 서브 브랜드로서 인터넷 서비스 브랜드인 PersNet과 무선 모뎀 ⓝkey, 문화브랜드인 N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통프리텔의 대표 브랜드인 ⓝ016은 지난 5월 30일을 기해 500만명을 돌파한 이래 10월말 현재 514만명이 가입해 있습니다.
 이같은 기록은 SK텔레콤이 사업 개시후 15년만에 확보한 가입자수이며 영국 오렌지사의 경우 사업개시 6년만에 확보한 수치 입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최단기간 최다 무선통신 가입자 확보 기록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록되는 쾌거까지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런 ⓝ016의 성공 배경으로는 먼저 한국통신 100년을 이끈 최고의 기술력과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욕구를 예측하여 이동전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마케팅력, 그리고 '정보전화' 'ⓝ016' '퍼스넷' 'ⓝkey' 'NA'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그리고 사업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광고 리더십 및 일관된 광고 전략이 적절히 어우러진데 따른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강병원 기자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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