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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 KLPGA 최종전에는 '안전&케어'X'AI 디지털 인프라'가 담겨있다

김진회 기자

입력 2021-11-10 12:30

수정 2021-11-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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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 KLPGA 최종전에는 '안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 하는 SK쉴더스 박진효 대표. 사진제공=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운영위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와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SK텔레콤'이 만들어가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이 12일부터 14일까지 춘천의 라비에벨 CC에서 열린다. 2004년 첫 대회를 시작한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과 신인상 주인공 탄생의 장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회 방식 변경을 통해 더욱 치열해진 시드권 경쟁으로 골프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컷오프 도입, 시드권 경쟁, KLPGA 대상 주인공 탄생

지난해까지 컷오프 없이 진행됐던 대회는 올해 36홀을 치른 뒤 상위 30위(아마추어 포함)까지의 선수들만 최종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컷오프 방식이 도입됐다. 단 31위 이후의 선수들에게도 상금 분배표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고, 이 상금은 KLPGA 공식 상금 기록에 포함된다. 컷오프 방식의 도입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치열해진 선수들의 시드권 경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확정지은 박민지는 대상 포인트 2위 임희정과 62점차로, 이번 대회의 결과에 따라 KLPGA 대상을 수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임희정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박민지가 톱 10 진입에 실패할 경우 대상의 주인공은 바뀌게 된다. 또한 1위와 2위의 포인트 차이가 단 34점에 불과한 신인상 경쟁도 마지막 대회까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장하나와 이다연의 최저타수 타이틀의 향방도 안갯속이다. 시즌 최종전답게 각종 타이틀에 대한 경쟁이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안전@케어 서비스로 대회 지킨다

SK쉴더스는 ADT캡스의 새로운 사명으로, 이번 대회에서 종합적인 안전 및 케어 서비스를 통해 18년간 이어온 KLPGA 시즌 최종전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새롭게 도약하는 기업 비전을 녹여내고자 노력했다.

SK쉴더스는 '안녕을 지키는 기술'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새로운 ICT 기술이 녹아든 자사의 솔루션으로 대회장 곳곳과 선수들의 안전을 지킨다. 대회 전 골프장 곳곳에 열화상 카메라와 얼굴인식 출입보안솔루션 '캡스 스마트체크'를 설치해 대회장 출입을 모니터링하고, 대회 주간 월요일부터 SK쉴더스의 계열사인 캡스텍의 전문 종합방역서비스 '캡스클린케어'로 대회장 곳곳의 방역도 책임진다. 또한 트로피와 머니박스도 SK쉴더스가 대회 기간 안전하게 지키며 대회장 전체 출입 통제와 보안까지 담당한다.

더불어 SK쉴더스는 대회 이후에도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통해 대회 우승자에게 SK쉴더스의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인 '캡스홈'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요즘 추세에 맞춰 모바일 앱과의 연동을 통해 내 집의 안전을 스마트하게 지켜주는 솔루션으로 KLPGA 선수들에게 호응이 좋은 서비스이다. 끝으로,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 우승자는 대회 이후에 SK쉴더스의 보안과 안전 및 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한 컨설팅 상담도 받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 AI 디지털 인프라 기술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에선 SK텔레콤의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ifland와 SK텔레콤의 고유 AI기술을 활용한 AI하이라이트를 만날 수 있다.

먼저 대회 기간 중 ifland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선수와 골프 팬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전 선수들에게는 대회 기간 ifland를 통해 공지사항, 주요일정 등을 안내한다. 골프 팬들에게는 대회 ifland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대회 전 선수들의 준비 모습, 포토콜 비하인드 영상 등 평소 중계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을 제공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1'에서 선보인 바 있는 AI 하이라이트는 이번 대회에서도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골프 팬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AI 하이라이트는 AI 기술로 중계 화면에 송출되는 순위, 선수 스코어, 코스 난이도 등 다양한 정보 및 선수의 스윙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선수별 하이라이트를 추출하여 제작하는 것으로, 골프 팬이 본인이 원하는 선수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맞춤형으로 볼 수 있게 제공한다. 이번 대회의 AI하이라이트 영상은 모바일 Btv, Btv, 웨이브, ifland에 송출돼 골프 팬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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