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2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은 바쁜 일정 속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훈련 시간이 제한됐다. 코로나19 사태로 훈련장이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뒤를 이어 지난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우여곡절이 있었다. 코로나19 탓에 경기는 커녕, 제대로 된 훈련도 진행하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체력 훈련에 무척이나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지금 훈련 느낌은 좋다. 우리 선수들은 10일 동안 집에 있어야 했다. 훈련을 중단했다가, 11~12명만으로 훈련을 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지금은 상황이 좋아졌다. 우리는 경기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