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데일리스포츠는 22일 '미우라가 일본축구리그 소속 스즈카를 비롯해 류큐, YS요코하마, 알비렉스 니가타 싱가포르, 고치, FC오사카, 오코시야스 교토, 난카츠 등 8개의 팀에서 제안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1967년생 미우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그는 1986년 브라질 산토스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브라질, 일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 세계 리그를 누비며 활약했다. 현재 일본축구대표팀 사령탑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021년에는 요코하마FC에서 뛰었다. 비록 많은 시간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그는 여전히 현역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