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델리는 20일(한국시각) 열린 토트넘과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나온 퇴장을 문제삼았다. 리버풀의 로버트슨은 후반 32분 에메르송의 발목을 심하게 걷어찼고, 주심은 VAR 확인 후 로버트슨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는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 선수가 어제 토트넘을 상대로 한 파울은 이탈리아에선 10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을 만한 플레이였다"고 꼬집었다. 그리고 "리버풀은 거만한 플레로 일관했으며, 자신들이 얼마나 강하고 보호받는지를 잘 알고 있더라"고 꼬집었다.
거칠었던 리버풀과 토트넘전의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은 21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리 케인의 거친 태클에 대한 경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다. 퇴장을 줘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