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각)이었다. 콜롬비아리그의 아메리카 데 칼리는 알리안사 페트로레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칼리는 후반 인저리타임 터진 아굴로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하지만 황당하기도 하지만 재미난 광경이 아굴로의 골 과정에서 벌어졌다. 그의 골은 VAR(비디오판독)을 거쳤지만 번복되지 않았고, 알리안사 선수들은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 장면은 SNS를 통해 전세계로 번져갔고, 조회수는 수백만뷰를 넘었다. 토레스 또한 일약 스타덤에 올라 또 다른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