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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 1년 열애 끝 드디어 결혼

김성원 기자

입력 2021-12-10 22:52

수정 2021-12-11 06:47

35살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 1년 열애 끝 드디어 결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가대표 이 용(35·전북)이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이 용은 19일 오후 6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정빛나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014년 브라질과 2018년 러시아, 두 차례의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2017년 전북에 입단했다. 최근 전북의 K리그 최초 5연패를 달성하며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용은 지인을 통해 만난 정빛나양을 만났고, 1년간의 연애 끝에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다. 심리치료사인 정빛나양은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이다.

이 용은 "팬분들께서 많이 기다려주신 결혼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남편, 좋은 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용은 결혼식 후 짧은 휴식기를 보낸 뒤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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