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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과 불화, '1억2600만 유로' AT마드리드 아픈 손가락 이적 결심

김가을 기자

입력 2021-12-08 00:51

수정 2021-12-08 06:27

감독과 불화, '1억2600만 유로' AT마드리드 아픈 손가락 이적 결심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이별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각) '펠릭스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요구와 자신과는 맞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이적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의 미래로 불리는 펠릭스는 2019년 여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서 7득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8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치고 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펠릭스 영입을 위해 1억26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대 가장 비싼 이적료였다. 하지만 그는 스페인 무대에 적응하지 못했다. 펠릭스는 올 겨울 팀을 떠날 수도 있다. 그는 시메오네 감독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구단은 이적료 회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UCL 16강에 오르지 못한다면 펠릭스 이탈은 가속화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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