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이에 대비해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를 영입했다. 요리스를 보내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듯 했다.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요리스를 원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최근 분위기가 바뀌었다. 토트넘이 요리스와 1년 재계약을 추진하고 나섰다. 일단 분위기는 토트넘 잔류 쪽이다. 7일(한국시각) 레퀴프에 따르면 요리스는 무리뉴 감독과 재결합에 관심이 없다. 요리스는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오히려 관심이 더 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요리스를 계속해서 데리고 가길 원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