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각) 브렌트포드전 기자회견에서 참석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30분 홈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를 치른다.
콘테 감독은 이날 베르바인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중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다만 국가대표팀이 아닌 것이 유감"이라며 "베르바인을 훨씬 더 잘 알지만 확실히 그는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1대1에 능한 것은 물론 빠르고, 결정력도 갖추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콘테 감독은 "베르바인은 지금 우리와 함께 일하고 있다. 이제 그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고 있다. 베르바인은 스리톱 모든 위치에서 뛸 수 있는 공격수"라며 "난 그를 믿는다. 브렌트포드전에도 준비돼 있고, 투입할 수 있다. 무라전의 경우 베르바인에게 문제가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뛸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