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각) 벌어진 리그 경기에서 첼시 맨시티 리버풀은 나란히 승리했다. 첼시는 왓포드 원정에서 2대1, 맨시티는 애스턴빌라 원정에서 2대1, 리버풀은 지역 라이벌 에버턴 원정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고전할 수 있었던 까다로운 원정 고비를 넘기면서 선두 첼시는 승점 33점, 2위 맨시티는 승점 32점, 3위 리버풀은 승점 31점을 기록했다. 이 세팀의 차이는 최대 승점 2점으로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라도 바뀔 수 있다.
첼시는 리그 14경기 동안 33득점-6실점으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맨시티는 29득점-8실점, 리버풀은 43득점-12실점이다. 살라(13골)를 앞세운 리버풀은 최다득점을 기록 중이다.
구단주와 감독이 바뀐 뉴캐슬은 승점 7점으로 최하위 20위에 머물러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