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6일자 보도에서 바르셀로나와 쿠만 감독의 변호인단이 길고 긴 협상 끝에 계약해지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번 협상으로 200만유로(약 27억원)을 절약했다. 쿠만 감독측이 최초 요구한 금액이 1200만유로(약 162억원)였으나, 1000만유로(약 135억원)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 금액은 올해 내로 지급될 예정이다.
2020년 여름 지휘봉을 잡은 쿠만 감독의 계약은 2022년 6월까지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