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0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이 가레스 베일을 향해 욕설을 날렸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베일은 최근 웨일스 축구대표팀에서 부상을 입었다. 복귀까지 3주 걸릴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스타는 '베일이 대표팀에서 또 다시 부상을 입었다. 3주 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베일은 지난 8월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보다 대표팀 경기를 더 많이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화나게 했다. 베일이 훈련장을 떠날 때 욕실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장의 팬들은 베일을 향해 'FXXX' 욕설을 내뱉었다. 차를 향해 물건을 던지기도 했다. 베일은 올 시즌 리그 193분 뛰며 한 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