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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감독 선수 기용 논란, 전 日 국가대표 작심 비판 "납득할 수 없다"

김가을 기자

입력 2021-11-21 01:26

수정 2021-11-21 07:17

모리야스 감독 선수 기용 논란, 전 日 국가대표 작심 비판 "납득할 수 …
사진=REUTERS-X07180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국가대표 출신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을 비판했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존은 20일 '다나카는 모리야스 감독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선수 기용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6경기에서 4승2패(승점 12)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초반 세 경기에서 1승2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이후 3연승을 달리며 2위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모리야스 감독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풋볼존은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6차전에서 오만을 1대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전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다나카는 모리야스 감독에 재차 쓴소리를 했다'고 전했다.

다나카는 개인 방송을 통해 "언제까지 참을 것인가. (선수 운영이) 공정하지 않다. 그런 점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오만전 후반에 교체된 선수들이 투입 직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달아 선발로 나선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 등은 부진한 모습이었다. 다나카는 이 부분에 대해 비판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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