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1일(한국시각) '자신에 대한 저평가에 좌절한 마운트가 첼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첼시가 키워낸 대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그 자신도 유소년 클럽부터 몸담아온 첼시에 대한 애정이 크다. 하지만 첼시 구단이 최근 마운트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았다. 그를 유망주로만 취급하고 있다.
현재 마운트는 주급 7만5000파운드(약 1억2000만원)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더비 카운티에서 임대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며 맺은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았지만, 지난 9월에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 마운트의 주급 수준은 첼시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때문에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 것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