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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 뛴 맨유의 '아픈 손가락', 겨울 이적 시장 러브콜 속출

김가을 기자

입력 2021-11-15 12:07

수정 2021-11-15 12:57

16분 뛴 맨유의 '아픈 손가락', 겨울 이적 시장 러브콜 속출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6분 뛴 맨유의 아픈 손가락. 전 세계 클럽들이 노린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각) '도니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맨유에서 거의 경기를 뛰지 못했다. 올 겨울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분 뛴 것을 고려하면 놀랄 일이 아니다. 그는 경력을 이어가야 할 절박한 선수다. 현재 많은 클럽이 반 더 비크의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 뉴캐슬과 에버턴은 반 더 비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아스날도 자리를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2020년 여름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 3500만 파운드. 기대가 컸다. 하지만 맨유에서 기대만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자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잃었다.

과거 아스널에서 뛰었던 케빈 캠벨은 "반 더 비크에 대한 소문이 있다. 아스널에서는 뛸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그가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매체는 '맨유가 도니 반 더 비크를 왜 이렇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는 구단 내에서도 의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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