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는 "카타르가 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카타르는 물론 두바이로도 종종 휴가를 떠난다. 그곳이 나의 마지막 국제대회가 될 것이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웃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호날두가 없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될 가능이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 인저리타임을 버티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비기기만해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 45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에게 통한의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세르비아에 1대2로 패하며 눈물을 흘렸다.
호날두는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고, 카타르에서 '화려한 퇴장'을 꿈꿨다.A매치 184경기에서, 무려 115골을 터트린 그는 유로 대회에선 2016년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최고 성적은 독일에서의 4위다. 남아공과 러시아에서서는 16강, 브라질에선 조별리그 탈락으로 체면을 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