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대표 명문 클럽 중 한 곳이 상파울루다. 이 곳을 거쳐 간 스타들도 즐비하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상파울루 출신 역대 베스트11을 꾸렸다. 이름만으로도 숨막힐 지경이다. 이들이 전부 상파울루 클럽 출신이다. 3-5-2 전형으로 뽑았다.
투톱은 파투(올랜도)-루카스 모우라(토트넘)다. 파투는 AC밀란에서 세계적인 스타가 됐고 중국 무대까지 거쳤다. 현재는 올랜도 시티에서 뛰고 있다. 모우라는 손흥민의 팀 동료로 한국 축구팬들에게 친숙하다.
스리백은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디에코 카를로스(세비야) 에메르송(토트넘)이다. 골키퍼는 에데르송(맨시티)이다. 밀리탕은 레알 마드리드 수비의 핵심이다. 카를로스는 세비야, 에메르송은 토트넘 수비의 주전이다. 에데르송은 맨시티의 넘버1 수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