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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전 현장라인업]조규성 깜짝 원톱 출격, 손흥민-황희찬 2선 공격 조율

김성원 기자

입력 2021-11-11 18:56

수정 2021-11-11 18:57

조규성 깜짝 원톱 출격, 손흥민-황희찬 2선 공격 조율
한국과 시리아의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경기가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손흥민이 재역전골을 터뜨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안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10.07/

[고양=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조규성(김천 상무)이 원톱으로 출격한다. 손흥민(토트넘)은 바로 밑에서 공격을 조율한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이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앞두고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4-2-3-1 시스템이다. 최전방 원톱에는 부상으로 낙마한 황의조(보르도) 대신 조규성이 포진한다. 바로 밑에는 손흥민 황희찬(울버햄턴) 이재성(마인츠)이 위치해 힘을 보탠다. 손흥민은 UAE전에서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황인범(루빈 카잔)과 정우영(알사드)이 출격한다.

포백에는 김진수(전북) 김민재(페네르바체) 권경원(성남) 이 용(전북)이 나선다. 권경원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영권(감바 오사카) 대신 선택을 받아 김민재와 중앙수비에서 호흡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UAE전은 최종예선의 반환점이다. 한국은 A조에서 이란(승점 10·3승1무)에 이어 2위(승점 8·2승2무)에 위치했다. 반면 UAE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3무1패(승점)로 4위에 자리해 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선 UAE전은 무조건 승점 3점을 챙겨야 하는 일전이다. 고양=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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