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찬밥'으로 전락한 우루과이 출신 에디손 카바니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영국의 미러는 10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사령탑 사비 감독이 1월 라힘 스털링, 에딘손 카바니, 티모 베르너를 영입, 공격 라인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스털링은 이미 바르셀로나행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그 또한 맨시티에서 마음이 떠났다. 스털링은 올 시즌 잭 그릴리쉬의 영입과 필 포덴의 성장으로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정규리그와 리그컵,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5차례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단 6경기였고, 골은 2골에 불과했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세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카바니는 7번을 양보한 데 이어 출전 시간도 현격히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