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앞선 네 경기에서 2승2패를 기록하며 B조 4위에 랭크돼 있다. 베트남은 4전 전패로 최하위.
변수가 발생했다. 일본은 유럽파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전용기를 띄웠다. 하지만 전세기가 지연되면서 오히려 '완전체' 소집이 늦어졌다.
이 매체는 '뒤늦게 합류한 선수들은 요시다,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 이토 준야(헹크) 등 핵심 선수가 포함돼 있다. 감독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는 여전히 주축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뒤늦게 합류한 선수들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컨디션을 회복해 평상시와 같은 힘을 내준다면 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