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울버햄턴은 최대한 빨리 황희찬을 완전 영입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턴의 유니폼을 입었다. 일단은 올 시즌까지 임대로 뛴다. 다만, 시즌 뒤 완전 영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울버햄턴이 1200만 파운드를 지불하면 황희찬을 완전히 데려올 수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황희찬은 EPL 8경기에서 벌써 4골을 넣었다. 울버햄턴은 황희찬 완전 영입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면 그렇게(완전 영입) 하기를 희망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익스프레스 루크 기자의 말을 빌려 "(황희찬 완전 영입을) 해야 한다. 가능한 빨리 황희찬 완전 영입을 해야 한다. 물론 팬들은 그가 시즌 후반부 성적이 좋지 않다면 물음표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