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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회장 후보의 충격 제안 "호날두 영입을 위한 적기? 바로 지금!"

박찬준 기자

입력 2021-11-11 16:46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의 충격 제안 "호날두 영입을 위한 적기? 바로 지금…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바르셀로나로?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 후보였던 토니 프레이사가 호날두 영입을 촉구했다. 프레이사는 11일(한국시각)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바르셀로나로? 이 미친 짓을 할 시기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르셀로나는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부활을 노리는 바르셀로나는 사비 체제에 대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호날두는 올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도 여전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각종 대회에서 9골을 넣었다. 하지만 호날두의 활약과 달리 맨유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6위에 자리해 있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의 해임설이 나오는데 이어, 호날두가 최근 상황에 실망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행 이야기까지 나온 셈이다.

물론 호날두가 바르셀로나로 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호날두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레전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여기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호날두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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