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선수단 식단에 제재를 가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0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은 일부 선수가 과체중이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에 몇 가지 주요한 변화를 줬다. 선수들이 더 건강하게 음식을 먹길 바라며 토마토 케첩과 마요네즈를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인터 밀란 사령탑 시절 '뚱보 논란' 로멜루 루카쿠(현 첼시)의 체중을 확 바꾼 바 있다. 당시 콘테 감독은 루카쿠에게 100㎏ 미만으로 감량하라는 불호령을 내린 것. 슬림해진 루카쿠는 펄펄 날며 인터 밀란의 공격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