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일 PSG 관계자들이 라모스와의 계약을 해지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전 레알 마드리드 캡틴이 계속된 부상으로 지난 5월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PSG측은 라모스의 나이를 고려할 때 완벽한 상태로 돌아올 가능성이 미미하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계약해지를 고려한다고. PSG와 라모스는 연봉 1200만유로(약 164억원)에 2023년까지 2년계약을 맺었다.
라모스가 보도대로 PSG를 떠난다면 팬들이 기대한 '레알 주장과 (전)바르셀로나 주장 리오넬 메시의 동행'을 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