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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적 무산, 음바페 입 뗐다 "난 괜찮다, 침착하다"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8-31 10:37

수정 2021-08-31 11:07

사실상 이적 무산, 음바페 입 뗐다 "난 괜찮다, 침착하다"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가 침묵을 깼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1일(한국시각)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무산됐다.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입찰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이적 시장의 뜨거운 이슈였다. 그는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원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를 '꿈의 구단'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적에 힘이 실리는 듯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PSG에 합류한 영향이 더욱 컸다. 음바페는 메시 합류 직후 구단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1억7000만 파운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PSG의 답은 '아니오'였다.

이적 무산된 음바페. 그는 30일 랭스와의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경기 뒤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여기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음바페가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합류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음바페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난 괜찮다. 침착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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