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는 30일(한국시각) '발렌시아와 계약을 끝낸 이강인과 4년 계약을 했다. 자유계약(FA)으로 2025년까지 계약한 이강인을 즐겁게 환영한다. 이강인은 10살 때 발렌시아에 합류해서 성장했다. 17살 때 1군에 데뷔해 62경기를 뛰면서 3골을 넣었다. 구단 모든 구성원을 대신해 이강인이 따뜻한 환영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강인은 하루 앞서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발렌시아와의 결별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10년 인연을 뒤로한 채 새 도전에 나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