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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레알, 홀란드→PSG' 역대급 연쇄이동각 잡혔다(텔레그래프 단독)

윤진만 기자

입력 2021-08-27 23:44

수정 2021-08-28 00:01

'음바페→레알, 홀란드→PSG' 역대급 연쇄이동각 잡혔다(텔레그래프 단독…
로이터,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직 이적시장은 끝나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맨유 복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모든 축구계 이슈를 흡수한 27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깜짝 뉴스를 단독보도했다.

'초신성'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가능성을 다룬 내용이다.

PSG가 소속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에 관한 레알 마드리드의 1억8000만 유로(약 2476억원) 메가오퍼를 받아들일 경우, 그 돈을 온전히 홀란드 영입에 활용할 수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도르트문트측에서 홀란드에게 '판매불가' 딱지를 붙였지만, 이적시장 막바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도르트문트의 마음을 돌릴지도 모른다고 이 매체는 내다봤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의 바이아웃이 내년 여름이 되면 6400만 파운드(약 1026억원)로 추락한다.

즉, 올여름은 도르트문트가 '메가머니'를 손에 쥘 마지막 기회로 여겨진다.

'ESPN' 브라질판은 PSG가 음바페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브라질 국가대표인 히샬리송(24·에버턴)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디까지나 PSG 수뇌부가 레알의 1억8000만 유로 오퍼를 받아들여야 연쇄이동도 성립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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