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매체 '올레'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 고별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7일 토요일 밤 헤라르드 피케(샤키라와 동행),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 그리고 쿤 아궤로를 바르셀로나 자택으로 초대했다. 유명 스트리머인 이바이 리아노스, 코스쿠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절친' 메시와 함께 뛰기 위해 이번여름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아궤로는 작별만찬을 즐긴 날 밤 SNS를 통해 "어딜가든 행운이 깃들길, 언제나 웃는 일만 가득하길, 사랑한다, 내 친구"라는 글을 남겼다.
이들이 저녁을 먹는 순간, 저택 밖에는 수많은 팬들이 집결해 메시를 위한 응원가를 불렀다. 고통스러운 마음이었으리라.